통합 수능을 바뀌고 이제는 이과와 문과의 경계가 점점 더 희미해져 갑니다. 그런데, 최근 과학탐구 선택자가 줄어들면서 사회탐구 영역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수능 사탐런 우리 아이에게도 유리할까요?
오늘은 사탐, 과탐 과목별 응시자수 비율 변화와 대학에서의 계열별 가산점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탐구 선택자 수 비율 변화
최근 수능의 트렌드는 과탐 응시자의 감소와 사탐 선택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5년 사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2025 수능에서는 사탐런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이과 학생들의 사회탐구 선택이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사탐을 선택하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는대요. 그 이유는 표준점수와 가산점에 있습니다.
과목별 인원 변화
수능 시험이 횟수를 거듭할수록 응시자수가 적은 과목은 더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원자수가 많아야 등급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는 상대평가인 수능의 특성 때문에 그러한대요.
사탐의 경우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 압도적으로 많고, 과탐의 경우 지구과학 I과 생명과학 I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특히,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과탐 전 영역에서 사탐런을 알 수 있습니다.
탐구 선택자 수 비율 변화
최근 사탐런이나 교차 지원이 증가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서울대를 비롯한 인서울 상위권 대학들은 자연계열의 학과인 경우 과탐을 지정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계열의 한계를 두지 않거나 가산점을 주는 형태로 바뀌고 있는데요. 대학별로 선택과목 지정현황은 매우 다르므로 아래의 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탐구 표준점수가 중요하다
수능에서 객관적인 점수보다는 과목별 표준점수가 더욱 중요한대요. 표준점수가 중요한 이유는 각 과목별 난이도를 반영하여 점수를 환산하는 비교적 객관적인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전반적으로 사회탐구보다는 과학탐구의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사탐런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탐런이 의미가 있는 것은 그 공부량에 있습니다. 대부분 과탐에 비해 사탐의 공부량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적은 시간을 들여 등급을 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공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지 지원으로 최저를 맞춰야 하는 학생이 지원자수가 적어 등급을 받기 어려운 화학보다는 사탐의 사문이나 생윤을 선택함으로써 보다 나은 등급으로 최저를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학생은 '사탐런' 불리해요
서울대는 과탐 2과목을 필수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공대를 목표로 하고 있거나 현재 자신의 성적대가 1~2등급에 있다면 섣불리 바꾸기보다는 현재 과목에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또, 메디컬 계열을 희망한다면 과탐을 선택하라고 말합니다. 여전히 의약학계열에서는 과탐을 선호하는데요. 이것은 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는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해요.
- 과탐을 안보면 자연계열 지원 불가 : 서울대, 홍익대
- 과탐 선택자만 가산점 : 성균관대 자연계열
- 과탐 선택 자연계열, 사탐 선택 시 인문계열 가산점 : 연세대, 중앙대, 경희대, 시립대
- 과탐 지정도 가산점도 없는 학교 : 서강대, 한양대, 건국대 등(가산비율은 학교별 다름)
대부분의 대학에서 교차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나 정시에서는 대학별로 가산점이 있어 선택한 과목의 계열별 선택 시 입시에 더욱 유리합니다. 또한 변환 표준점수 또한 입시에 중요한 지표가 되니 무조건 바꾸기보다는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의 입시 요강을 잘 살펴보세요.
또, 탐구 영역의 경우 대부분 과학탐구의 표준점수가 높습니다. 예를 들면, 과학탐구의 3등급 중간은 사회탐구의 2등급컷과 비슷한 평가를 받을 수 있으니 이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가산점 영향도)
2025 정시 지원 결과 사탐런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변표 상 아직도 과탐이 약간은 유리한 유치에 있다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다만, 자신이 선택한 과학탐구 영역의 모의고사 결과가 대략 4~5등급에 위치에 있다면 남아있는 시간 대비 공부 효율을 생각한다면 사탐런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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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의미 있으려면?
사탐은 과탐에 비해 공부량이 적고 응시자수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같은 양을 공부했을 때 보다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을 주의 깊게 살피어 선택하세요.
- 2~4등급을 목표로 하는 중위권 학생
- 수시 지원자 중 최저를 맞추는 것이 목표인 학생
- 국어, 수학에 더 집중하여 등급을 올리고 싶은 학생
- 인문계열 지원자 : 인문계 지원 시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목표인 경우
- 특정 대학 지원자 : 서강대, 한국외대, 건국대, 항공대, 가톨릭대 인문계열은 사탐이 유리할 수 있음.
학생마다 목표하는 대학이나 결과가 다르고 현재 성취도가 다르므로 사탐런이 유리하다고 섣불리 말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자세히 살펴보고, 학습 상황과 목표를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신중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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