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끊기 도전? 커피 끊으면 좋은 점

새해가 시작되고 다짐했던 많은 일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건강을 위해 늘 고민이던 커피 중독!! 차일피일 미루던 커피 중독 이제는 정말 개선해야 하지 않나 고민입니다. 늘 제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던 커피 어떻게 하면 끊을 수 있을까요? 커피 끊으면 좋은 점을 알아보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며 커피 중독에서 벗어나 보려 해요.

 

 

 

 

 

커피 중독?

 

바쁜 일상의 살아가는 우리에게 커피는 잠깐의 휴식을 주는 아주 고마운 한잔의 차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커피로 인해 속이 불편하고 점점 의존하게 되는 건 기분 탓일까요?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두뇌를 각성시켜 집중력을 향상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등 장점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매일 마시는 커피가 어느 순간 없는 상황에서 찾아 헤매게 되는 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불편함이 생기겠지요? 나이가 들면서 밤에 잠이 안 오게 만들고,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을 동반하다면? 게다가 하루하루 늘어나는 뱃살에 너무나 좋아해 즐겨 마시던 커피가 이제는 애물단지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커피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이제는 헤어져야 함을 알게 되는 순간!! 커피와의 이별을 준비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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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중독 자가진단법

 

단순히 커피가 기호식품을 넘어 중독이 의심되는 증상이 시작되었는지 확인해 보세요. 다음의 증상 중 5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이제는 절제가 필요한 커피 중독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 소화불량 등 소화기 장애
• 안절부절못함
• 신경과민
• 흥분
• 불안
• 안면홍조
• 소변이 자주 마려움
•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 근육 경련
• 주의 산만
• 지치지 않음
•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

※ 카페인 섭취 중단 시 금단 증상

 두통(가장 흔함), 피로, 구역질, 졸음, 카페인 갈망, 근육통, 우울, 예민 등

 

 

 

커피 끊기 한 번에 VS 점진적으로?

 

중독성이 있는 음식이나 행동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행동 수정에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개인별 차이가 많기 때문에 정답이 있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독성이 드러난 만큼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공한 방법을 취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올라가겠지요?

 

많은 전문가들은 커피와 같은 기호식품이지만, 중독 성향이 있는 것을 줄일 때 점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을 권고합니다. 하루아침에 단번에 끊기보다는 하루 4잔을 마셨다면 2잔으로 다시 한잔으로 이렇게 차츰 줄여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극단적인 금단 증상으로 견디기 힘든 상황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양을 조절하고 참는 것이 힘든 분이라면 오히려 한 번에 고민 없이 끊어내는 것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고민의 여지없이 없애 버리는 것이죠. 대신 대체할 다른 음료를 찾거나 산책이나 운동 등 다른 행동으로 정신을 분산시키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생각보다 단순해서 커피 생각이 떠오를 때 생각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몸을 바쁘게 움직이면 욕구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매일 아침 출근해서 마시는 커피, 점심 식사 후 마시는 커피 등 특정 행동 후 자동으로 생기는 커피 생각은 그 시간만 지나면 오히려 갈망하는 마음이 현저히  줄어들곤 하니 자동적으로 이어지는 행동의 고리를 끊어 보세요.

 

 

 

 

성공적인 커피 끊기

 

성공적으로 커피를 끊는 새로운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행동 수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매일 마시는 커피로 인해 뱃살이 자꾸 찌고 있다면, 날씬한 모습을 상상하며 커피 한잔은 달리기 30분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칼로리임을 상기하세요.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나 마끼아또와 같은 커피 한잔은 실제로 하루 한끼를 더 먹는다 생각할 정도의 많은 칼로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카 커피나 카라멜 마끼아또는 당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로리는 물론 혈당스파이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커피별 칼로리

 

에스프레소 : 3 kcal

아메리카노 : 15  kcal

라떼 : 165  kcal

카푸치노 : 150  kcal

모카 : 330  kcal

카라멜 마끼아또 : 430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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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끊기의 효과적인 방법

 

커피를 성공적을 끊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합니다. 커피를 끊기로 마음먹은 이유와 목적을 충분히 상기하고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ㅎㅎㅎㅎ)가 필요합니다.

 

1. 자신의 성격을 파악해 한번에 또는 점진적으로 끊기를 선택합니다.

2. 대체 음료를 활용합니다. (녹차, 허브차, 레몬워터, 사탕 등)

3. 물을 많이 마셔 커피를 마시는 습관을 대체합니다.

4. 운동량 늘리기 :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를 분산시키고 활동량을 늘립니다.

5.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과일, 야채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6.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이 피곤하거나 나른한 느낌이 덜하도록 합니다.

7. 금단 증상으로 인한 일시적인 두통에는 진통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8. 스트레스 관리 : 요가나 명상을 통해 커피 한잔에서 느끼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얻습니다.

 

 

 

반드시 모든 사람이 커피를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져 만성로를 겪고 있거나 소화불량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하다면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는 커피 속 카페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갱년기로 접어들수록 엄청나게 불어나는 뱃살을 보게 되면, 커피를 마냥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들 때도 많습니다. 늘 소소한 행복을 주던 커피를 이제는 떠나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울적한 생각이 드는데요. 새해가 시작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뱃살과도 안녕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커피와 작별을 하려고 합니다.

 

 

내게 행복을 주던 커피야 이제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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