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안 특히 백내장은 만 60세가 넘으면서 더욱 심해지는데, 처음에는 약간의 시력 저하 정도의 증상만 보이다가 심해지면 눈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은 백내장 수술인데, 백내장 수술 비용을 지원받는 방법과 수술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이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 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 저하와 여러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안질환입니다.
증상이 나타난다고 처음부터 수술을 하기보다는 지켜보며 일상생활이 불편해졌을 때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비 의료 보험 적용받기
우리나라 의료 보험의 적용은 질병 치료의 관점인 경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 개선이나 미용적 측면의 경우 본인 부담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의료보험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질병의 치료가 목적이 되어야 하며 시력 개선보다는 백내장과 녹내장 등 질병의 치료를 위함임이 드러나야 합니다. 이 점은 보험 적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입니다.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단초점 렌즈 이식
백내장 수술에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1. 단초점 렌즈 이식 : 백내장, 녹내장 치료법 (건강보험 지원금 적용)
2. 다초점 렌즈 삽입술 : 노안으로 인한 시력 개선(지원금 적용 안됨)
따라서, 건강보험 지원금 적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백내장 수술 치료가 목적인 단초점 렌즈 이식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만 65세 이상 노인 수술비 지원사업
정부에서는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노인성 질환에 대해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백내장 뿐 아니라 무릎 관절 수술등 노인성 질환을 대상으로 수술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지자체 보건소 등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으니 어르신 수술비 지원사업을 활용해 보세요.
백내장 수술 시 주의사항
백내장 수술 후 염증 예방을 위해 관리가 필요하며, 수술 한눈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1~2주간은 야간 운전과 격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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