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의대 증원 발표가 났습니다. 의대 증원이 왜 이렇게 논란이 많은지 참으로 아이러니하지요. 살아가면서 병원에 늘 다니게 되고 동네에도 병원이 참 많지만, 막상 필요한 소아과, 내과병원은 왜 없을까요?
특히, 지방으로 내려가면 의사 부족이란 말은 어디든 많고 의료진의 부족으로 응급실 진료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드라마의 소재로 쓰일 만큼 의사는 부족하다고 하는데, 왜 의대 증원은 모두 반대할까요?
의대 증원 발표
의대 증원 발표는 학부모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입니다. 혹시 우리 아이도?? 껄껄껄~~~
전국에서 2천여명이 배정된다고 하니 정말 의대입시가 쉬워질까요??
의료 인력 부족 의대의 증원은 예견된 일?
의료진은 늘 부족했습니다. 집 근처의 병원만 봐도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는 많은데 왜 정작 필요한 내과, 소아과, 외과는 없을까요? 서울도 이런데, 지방에는 아파도 병원을 갈 수 없다는 말이 현실입니다. 특히,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산부인과는 멀리 가야 한다고 하네요. 왜 의료인은 늘 부족할까요?
아마도 힘든 과를 기피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요? 노력한 만큼 인정을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 배정은 0명, 비수도권만 배정
지역인재 전형 확대!! 지방 출신들은 의대가기가 싶다는데... 지역인재 전형으로 의대를 가고 졸업을 하면 과연 지방에서 근무하고 비수도권의 의사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으니 개원을 하든 수련을 하든 수도권으로 오게 되는 현실입니다. 지역에서의 의료서비스 향상은 갈 길이 먼 것 같아요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대 증원은 반갑습니다.
소아과 오픈런이라고 하죠. 아픈 아이를 들쳐 업고 소아과로 달려가도 1시간 이상씩 기다리며 진료를 보곤 했습니다. 서울인데도 말이죠. 비수도권 지역에도 아플 때 언제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선생님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의사 선생님들 입장에서도 마음 놓고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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