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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재미있는 취미로 돈벌기(ft.취미 부자)

by 로하스에이드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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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부자의 제일 재미있는 취미는 돈벌기였습니다. 하루아침에 알아차린 건 아니었고요. 아이를 키우며 10년을 관찰한 결과였지요. 취미 부자라 하면 너무 한량 같은 느낌이지만, 좋아하는 것을 찾는 과정이었다고나 할까요?

경력 단절의 10년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과 동시에 나를 알아가는 시간들이었고 지금은 취직해서 잘 다니고 있으니 악플은 삼가 주십시요~~^^

 

이른 아침 출근길, 통이 트는 시간

 

취미 부자가 된 이유

 

아이가 어릴 때부터를 생각해 보니 이것저것 다양한 것을 했었지요, 주로 큰돈이 들지 않으면서 시간도 많이 들지 않고 혼자 할 수 있으며 재미난 것을 찾으려 하니 별로 없더라고요 ㅠ.ㅠ 어떤 것을 해 보았을까요?

 

삶에 도움이 된 취미

  1. 바느질, 퀼트, 펠트 만들기 : 아이가 어릴 때 교구를 만들어 썼습니당
  2. 쿠킹 클래스 : 요리, 홈베이킹 이 또한 간식을 만들고 살림하는데 도움이 됐으니 보탬이 되었네요.
  3. 그림 그리기 : 수채화, 캐릭터 그리기...ㅋㅋㅋ 이 또한 아이랑 함께 미술놀이 했으니 쓰였을까요? ㅋㅋㅋ
  4. 독서지도, 영어 독서, 초등 수학 지도사 등 자격증 : 아이를 사교육 없이 키웠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사교육비 5,000만 원 아끼기 프로젝트 ㅋㅋㅋ)
  5. 아동복지 상담사 자격증 : 심리를 공부하는 과정은 아이의 이해 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것으로 발전 공감하는 인간형이 되었습니다.
  6. 캠핑, 자전거 타기 :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취미, 10년 이상 했음(자전거 진~~~짜 못 타요. 재능 없음. 늘지 않음. 하지만 좋아함)
  7. 책 읽기, 부동산 등 공부하기 : 지금도 하고 있고 계속 도움이 되는 취미^^

 

폭망한 취미 생활

  1. 가방, 쿠션 등 만들기 : 재료값을 생각하면 예쁜 걸로 사세요. 재능 없음
  2. 액세서리 만들기 : 악세서리 하지 않는 1인으로 정말 쓸데없는 취미였음
  3. 바이올린 배우기 : 우연히 얻은 악기를 해 보겠다고 시작했으나, 얼마 못 감(집중력 꽝??)
  4. 헬스, 수영, 필라테스 : 몸이 허약해서 시작한 운동이지만 시작만 하면 병남 ㅠ.ㅠ 저질 체력, 수술만 몇 번
  5. 외국어 배우기 : 일본어, 중국어 배우려고 시작함. 열심히 안 해서 늘지 않음 ㅠ.ㅠ

 

결국 지속하지 못하기 때문에 늘지 않고 시간만 버리는 취미생활이 되었지요. 취미 생활을 한다는 것은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아이가 어릴 때는 그럴만한 여유가 없었던 것 같아요. 여러모로 말이죠. 마음만 불안하고 뭐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이것저것 시도는 해 보았으나 결국 지속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은 살면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어떤 것은 그냥 스쳐 지나가기도 했지만, 결국 아무 도움이 안 되었던 것은 없었겠지만, 아쉬움이 남아요. 취미생활을 해도 생산적인 일을 하지 못한다는 공허함은 여전했지요. 시간은 흘러갔고 아이는 자라서 더 이상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시기가 되었어요.

 

 

 

 

미니멀 라이프 1. 경단녀의 취업 도전기

10년 이상의 경력 단절 기간을 갖고 있던 주부가 용기를 내어 취업하게 된 변화의 과정을 쓴 글입니다. 좌충우돌 맞벌이 도전과 설렁 설렁 대충하게 된 살림. 그 과정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lohasade.tistory.com

 

 

모든 것이 때가 있다.

모든 것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때란 사람마다 너무나도 다르지요. 사람마다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르듯 준비가 된 듯 적절한 때도 다를 거예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그렇더라고요. 남의 말을 허투루 들으라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생각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취미로 돈벌기

 

처음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건,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시간이 생기고 나를 돌아볼 시간이 많아지면서였어요. 나도 세상에 적극적으로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어졌지요. 그게 뭘까를 고민하다가 남을 돕는 일을 해보자 하여 시작한 일이 지금의 일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취미이자 잘하는 일!! 물론 처음에는 당연히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지금 하루 하루가 재미집니다. 

단점은 정말 피곤하다는 거....ㅋㅋㅋㅋ 저 정말 저질 체력이거든요.

그래도 돈을 번다는 것은 생각보다 신나는 일입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말이죠. 지금 하는 일도 부~~자가 되는 건 아니지만,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도 돈도 받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냥 좋다고 생각하자고요.

 

 

 

 

피로야 가라! 만성 피로 증후군의 원인과 해결법 BEST 12 - 로하스의 건강한 미니멀 일상

앞서 말했듯이 만성 피로 증후군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다만, 질병에 의한 피로감과 구별하여 원인이 된 질병이 있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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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리다면 서두르지 마세요.

각자의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족과 상의하세요. 개인이 생각하는 중요한 가치관은 모두 다르니 그에 맞게 행동하세요. 반드시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하고 선택을 하고 나면 옳은 선택이 되도록 노력할 뿐.... 틀린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아이가 어리다면 더욱 고민이 되지요. 그러나, 그 또한 가족이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면 할 수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인 것 같지만, 함께 하면 덜 힘들잖아요. 가족을 소중히 하시고, 힘을 합치세요!!! 분명 잘 해낼 수 있습니다.

 

취미 부자로 살은 것 같으니 풍요롭게 잘 산거 같지만, 사실 이것저것 해보는 과정은 나를 찾는 과정과 동시에 어떤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의 고민의 연속이기도 했습니다. 반드시 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지나고 나니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참 많은 고민을 했고 참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같은 속도로 흘러가더라고요. 

기왕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괴로워 하지만 말고, 지혜롭게 잘 이겨내세요. 10년 가는 어려움은 없다(일타강사 전한길 선생님 왈)는 걸 기억하세요.  잘 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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