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니 자꾸 목이 붓고 잔기침이 나옵니다. 그렇다고 병원 갈 정도는 아닌데, 자꾸 감기가 걸리려는지 목이 칼칼한 것이 한잔의 따뜻한 차가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오늘은 생강차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생강차 효능
생강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항염 작용이 뛰어나 각종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치료제가 딱히 없는데, 초기 감기에는 생강차가 정말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목이 붓고 잔기침이 나오는 초기 감기에 따뜻한 생강차 한잔이면 몸이 정말 따뜻해지면서 오한이 줄고, 감기 기운이 뚝~~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예로 부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약재로 많이 쓰였잖아요. 초기 감기에는 따뜻한 생강차 한잔으로도 충분해요. 생강은 위장 기능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항염, 항균 작용
- 혈액 순환 개선
- 기침, 가래를 줄여줘 호흡기 질환에 도움을 줌
- 콜레스테롤 감소
-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을 보호함
- 몸을 따뜻하게 하여 생리통을 완화시켜 줌
- 항균, 진통 효과와 면역력 강화
- 세포의 손상을 막고 회복을 도움
건강한 생강청 고르기
재료가 좋아야 좋은 생강청을 만들 수 있지요. 국내에서 재배된 생강을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갈아서 설탕이나 꿀, 올리고당 등과 섞어서 만들어요. 특히, 설량의 함량을 줄이고 정제되지 않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하는 생강청은 30~50%의 설탕을 함유하고 있으니 원재료명을 꼭 확인하세요. 단 맛을 좋아한다면 설탕이 조금 많은 제품을 생강의 원재료 맛을 느끼고 싶다면 설탕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생강 보관 시 주의사항
생강은 9~11월이 제철로 수확 후 씻지 않은 상태에서 흙만 털어내고 신문지와 종이로 싸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생강에 썩은 부분이나 곰팡이가 있다면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생강에 생긴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1급 발암 물질로 매우 위험하니 생강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도려내지 말고 전체를 버려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 실온 보관 : 약 1주일, 어둡고 시원한 곳에 신문지에 보관, 물이 묻는다면 쉽게 썩음
- 냉장 보관 : 껍질을 벗긴 후 약 1개월, 밀폐용기나 지퍼백, 스펀지처럼 변한다면 썩기 시작한 신호
- 냉동 보관 : 비교적 장기간 보관 가능하나 수개월 내 먹는 것을 권장. 껍질을 벗겨 필요한 크기로 썰어 보관
생강은 차는 물론 음식을 만들 때도 맛과 향을 더하고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생강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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