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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명언

by 로하스에이드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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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본질적인 측면을 마주하여 삶이 자신에게 가르치는 것들을 배우고 싶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명언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든다. 단순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요즘 '월든'에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말들이 많아 좋다.

 

 

구해 준 달팽이 '내가 니 생명의 은인이닷'

 

 

젊은이가 상담을 요청했다. 

 

같이 일하는 어린 친구가 내게 상담을 요청했다.  저요? 제가요? 저는 드릴 말씀이 없는대요? 내가 조언할 게 없다고 하자 그저 들어달라고만 한다.... 좀 떨리는뎅? 나... 으른인척 해야 하나? ㅎㅎㅎㅎ

 

 

 

 

 

미니멀 일상 1/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장석주) - 로하스의 건강한 미니멀 일상

미니멀 일상 /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장석주) 겉표지에 반해 집어 들게 된 이 책은 시인이자 작가인 장석주의 산문집이다. 요즘 핫하다는 미니멀리즘은 무언가 유행을 타는 느낌이라면 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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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지혜로워진다는 착각

 

나이가 들면 저절로 경험과 지혜가 쌓이는 줄 알았다. 그러나, 실상은 현상 유지를 위해 더 애써야만 하더라. 자꾸 이상한 아집과 편견만 생기고, 새로운 것에 대해 받아들일 줄 아는 과감함과 도전 정신은 사라지더라.

 

괜찮은 어른으로 살고 싶고, 꽤 괜찮은 노인이 되고 싶다~~

그저 이야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괜찮은 인간이 되고 싶다. 이것 또한 욕심이겠지. 아주 조금씩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면 결국에는 좋은 사람이 되겠지. 

 

 

 

 

수 백년 전의 '소로'는 말했다.

 

나이가 많다는 것은 교사로서 자격을 다지자면
젊음보다 더 훌륭하지 않고,
그 자체로도 좋은 자격이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면서 잃어가는 것에 비하면
얻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가장 현명한 사람조차도 살면서
절대적인 가치를 배웠는지 의심해 봐야 한다.
그들의 경험은 단편적이고,
그들 자신도 믿고 있듯
각각 개인적인 이유로 그들의 삶은 비참한 실패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남아있는 믿음이라는 것도
그들의 경험과 반할 가능성이 높고
나이만 먹은 것뿐일 경우가 많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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